콜라보, 시그니처 아이템 특화
골프웨어 업체들이 스팟 상품 투입에 나섰다.
이는 여름철 비수기 시즌 매출 볼륨을 키우기 위한 전략으로, 대부분 브랜드가 4월 춘하시즌 상품 입고를 완료시킴에 따라 매장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한 효과도 꾀하기 위한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복종의 특성상, 고정 고객층이 두터운 편인데 매장에 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도록 새로운 상품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브랜드별 스팟 상품 비중은 전체 5~10% 수준으로 책정하고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입고시켰다.
한성에프아이의 ‘캘러웨이’는 오는 8월 열리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112년 만에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슈를 반영해 리우컬렉션(총 3만장)을 제작했다.
아이템은 남성 5개(컬러 12개), 여성 6개(컬러 15개)로 디자인은 엠블럼, 토치, 세나두 광장, 브라질 국기 4가지 키워드에서 영감을 얻었다.
판매 촉진 프로모션도 활발하다.
캘러웨이 측은 “리우올림픽 골프 종목에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고 국내에서도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많다”며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리우컬렉션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페리어의 ‘SGF67’은 5월 말 핫 서머용 제품을 남녀 각각 4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할인 이벤트 ‘67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 기간 입점 고객 구매율이 크게 높여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20% 신장, 당초 목표액을 30% 초과 달성한 성과를 거뒀다.
최근 1~2년 전부터 신상품을 2주, 4주 단위로 입고시키는 전략을 취한 ‘파리게이츠’와 ‘보그너’는 이달에 간절기 시즌까지 공략할 상품을 내놓았다.
크리스패션의 ‘파리게이츠’는 양수진 프로와 손잡고 세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총 12모델로 시그니처 피케 티셔츠를 비롯해 위트있는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패턴 슬리브리스와 큐롯 세트, 양수진의 핸드드로잉 모티브를 모아 놓은 점프 슈트 등으로 구성했다.
보그인터내셔날의 ‘보그너’는 유럽에서 새롭게 개발된 냉감 저지 소재를 활용해 품질을 높인 착장(남녀 각각 1착장)을 준비했다. 이 신소재는 얇은 저지 소재의 팬츠의 경우 핏을 제대로 잡아주지 못했던 단점을 조직의 짜임새를 변화시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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