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대기업 출신 창업 붐
2007-11-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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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대기업 출신 창업 붐
대기업 출신 인력들이 잇따라 신규 법인을 설립, 패션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벤셔먼코리아 배슬기 대표, 리젠어패럴 박우 대표, 브이엘엔코 이재엽 대표, 비엘에프코리아 김재성 대표 등은 모두 제일모직, LG패션, 코오롱 등 대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인물들로 최근 패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일모직 출신의 배슬기씨는 지난 8월 벤셔먼코리아를 설립하고 영국 정통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벤셔먼’을 런칭했다.
벤셔먼코리아는 ‘벤셔먼’ 국내 에이전시인 인피니스를 통해 영국 본사와 10년간의 장기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백화점과 가두점 영업을 시작했다.
배 대표는 ‘이엑스알’과 ‘후부’ 디자인실장을 맡아 브랜드 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최근 설립된 신사복 전문 생산 업체 리젠어패럴 박우 대표도 일모 출신이다.
이 회사는 제일모직의 천진 신사복 공장을 포함한 법인을 인수하고 명칭을 천진광덕복장으로 변경, 신사복 OEM을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제일모직 천진법인의 법인장으로 8년 동안 근무해 오다 삼성그룹의 정책 변경으로 매각 결정된 천진공장을 인수했다.
현재 이 공장에서는 제일모직의 ‘갤럭시’, ‘로가디스’를 비롯해 일본의 ‘TAKA-Q’, ‘5-FOX’, 호주의 ‘버클리’, 대만의 ‘카니발’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수트가 생산되고 있다.
이번 시즌 골프웨어 ‘루이카스텔’을 런칭한 브에엘엔코 이재엽 대표는 LG패션 출신이다.
이 대표는 LG패션에서 ‘닥스골프’, ‘애시워스’ 등의 브랜드 사업부장을 맡아 왔으며 연초 LG를 나와 지난 7월 브랜드를 런칭했다.
‘루이카스텔’은 고급 이미지와 가치를 지닌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는 매스티지 브랜드로 전개된다.
코오롱 출신의 김재성씨는 비엘에프코리아를 설립하고 지난 6월 골프웨어 ‘벤호건’을 런칭했다.
김 대표는 코오롱을 시작으로 세정, 에프앤에프를 거쳤다.
‘벤호건’은 기능성을 강조한 DO 골프웨어로 클래식하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어패럴뉴스(2007.11.2/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