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템* 제공하는 온라인숍 '큐레이터스' 탄생

2016-06-24 00:00 조회수 아이콘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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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카니예 웨스트가 큐레이터로 참여하는 온라인 남성복 숍 큐레이터스(www.curateurs.com)가 탄생했다. 특별한 점은 리테일러의 바이어들처럼 큐레이터가 있다는 것이다. 현 큐레이터로는 카니예 웨스트, 라이언 레슬리와 에이셉 퍼그,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 디자이너 제프 스테이플 등이 소속돼 있다. 

큐레이터스는 스트리트웨어 온라인 숍으로 유명하던 '카르마루프(karmaloop)'의 전직 CEO였던 패션 사업가 그레그 셀코가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다. 특히 저명한 실리콘 밸리의 사업가 폴 저지, 새드릭 제이 로저스와 함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숍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소비자들은 큐레이터스에서 제공하는 상품 외에도 큐레이터들의 개인 소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판매중인 상품들로는 「반스」 같은 기본 아이템 부터 항상 이슈인 카니예 웨스트의 「이지(yeezy)」 「베트멍」 외에도 「구치」 「지방시」 「톰 브라운」, 게다가 「리차드 제임스」 같은 클래식 타이까지 제공한다.

큐레이터 중 한명인 제프 스테이플(자신의 브랜드 「스테이플(STAPLE)」 진행중)은 「구글」 글래스, 「카시오」 시계, 「제이슨 마크」의 신발 청소 킷 등을 내놓았다. 소비자들은 스타일 보드를 이용해 룩을 만들 수도 있고 또 그 룩에 대한 의견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전문적으로 선정된 희귀 아이템을 고객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제프 스테이플의「스테이플」 같은 스트리트웨어 부터 뮤지션 라이얼 레슬리의 그랜드 피아노까지 단순히 옷이 아닌 예술작품, 가구와 가정용품까지 광범위하다. 큐레이터스의 모든 아이템들은 특별하다"

한편 '카르마루프'는 2000년에 시작 그래피티, 브레이크 댄스 등을 지향하는 스트리트웨어 온라인 숍으로 2010년대에 그 정점을 찍었다. 「ALIFE」 「WESC」 「퓨마」 등 100여개의 브랜드를 제공할 정도로 규모가 컸으며 그 시대에 남성복을 대표하는 스토어였다. 하지만 검증되지않은 브랜드와 수많은 브랜드들의 과도한 사입,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가지 못하는 등 점점 뒤떨어지며 결국 파산했다. 음악가 카니예 웨스트가 매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현재는「Shiekh Shoes」가 매입한 뒤 그들에 의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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