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전략으로 글로벌 정상 이어간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가 올해 런칭 35주년을 맞았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런칭 35주년은 단순한 세월이 아닌 글로벌 속옷 업계의 왕좌로서 35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정상의 자리에 있으면서 수많은 브랜드들의 견제도 있었지만 흐트러짐 없이 본연의 모습을 꾸준히 유지하며 속옷 업계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영국 런던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도 패션 전문가들의 인용을 통해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속옷이 아닌 패션의 아이콘이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PVH코리아(대표 고유현)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런칭 35주년을 맞아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라인 블랙 라벨(Black label)과 홈웨어(Home wear)의 확대, 그리고 진(Jean), 액세서리(Accessory)와 함께 콤보 스토어(Combo store)를 통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완벽한 이미지를 보여주겠다는 것.
특히 CK 블랙 라인은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레이스, 자수 디테일을 통해 모던하고 럭셔리한 캘빈클라인만의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현재 현대 코엑스 매장에서 별도의 블랙 팝업스토어를 전개 중이다. 언더웨어 블랙 팝업스토어는 이번이 4번째다.
미국 본사에서는 이미 지난해 여러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면서 성공적인 테스트를 마쳤다. 전체 팝업 스토어의 매출 실적이 목표 대비 36% 높게 나타난 것이다. 국내에서는 올해부터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선보였고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VH코리아는 상품의 업그레이드에 발맞춰 스토어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진, 언더웨어와 함께 콤보 스토어를 통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역할과, 단독 매장을 통한 속옷 업계 왕좌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콤보 스토어는 진과 언더웨어, 액세서리, 향수, 시계, 주얼리 등 캘빈클라인의 다양한 라인을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명동 대리점 오픈을 시작으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언더웨어 단독 매장도 트래픽이 높은 가두상권으로 확대한다. 현재 24개 가두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올해 초 여수 여천에 75㎡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고, 4월에는 광주 상무지구에 60㎡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또 이달 24일 서울 가로수길에도 진출했다.
PVH코리아 측은 “캘빈클라인 언더웨어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속옷 업계의 명품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실하게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입점문의: 이상훈 대리 010-4528-6409>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역사
1982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일대는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광고로 충격에 휩싸였다. 올림픽 장대높이뛰기 선수 톰 하인노스(Tom Hintnaus)를 모델로 1982년 포토그래퍼 브루스 웨버(Bruce Weber)가 촬영한 광고(사진)는 남성의 성적 매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 광고는 남성을 에로틱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고 동성애자들에게 호소하는 광고라는 의혹까지 받았다. 하지만 패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젊은 세대들은 이 광고에 열광했고,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를 스타 브랜드로 만들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특히 허리 밴드에 새겨진 캘빈클라인의 로고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가치와 자신감을 느끼게하는 핵심 요소가 됐고, 수많은 브랜드들에게 벤치마킹의 대상이 됐다.
1983년 디자이너 캘빈클라인은 전통적인 여성의 스타일에 대한 고정관념을 파괴시킨 여성용 언더웨어를 선보였고, 또 한 번의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매년 캘빈클라인만의 새롭게 변화되는 제품과 캠페인을 선보이며 오늘날까지 최고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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