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아이앤씨(대표 김종운)의 「알레르망」이 기능성 침구 시장의 강자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전년대비 162% 신장한 1300억을 달성했고 올해 1800억을 목표한다. 국내 최초 기능성 침구 브랜드로 꾸준히 달려왔지만 지난 2013년부터 ‘김태희 이불’이자 알레르기를 막는 침구로 알려지며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졌고 급상승 물살을 탔다.
‘알레르기를 잡는 망’이라는 뜻의 합성어인 「알레르망」의 상품은 집먼지진드기와 유해물질 차단은 물론 일반 면보다 흡습성·통풍성·보온성이 뛰어나다. 유해 물질을 걸러낼 뿐 아니라 수분과 공기를 적절히 투과시켜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2중 처리돼 바느질로 인한 공극이 최소화되도록 특수 제작한 상품도 돋보인다.
최근 영유아는 아토피 등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들은 침구 하나를 사용해도 아이의 숙면뿐 아니라 피부 친화성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시장 수요에 맞춰 올해 유아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베이비」도 출시해 백화점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알레르망베이비」는 백화점 유·아동층 담당자들에게도 ‘요즘 반응이 뜨거운 유아용 침구’로 손꼽힌다.
전년대비 162% 신장,「알레르망베이비」도 상승세
「알레르망베이비」는 모든 침구상품·소품들을 ‘알러지X-커버원단’으로 만들어 미세먼지와 알레르겐을 예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인기 상품인 베이비 범퍼침대는 분리와 세탁이 쉬우며 먼지가 나지 않고 촉감이 부드럽다. 이덕아이앤씨는 향후 「알레르망 베이비」를 안착시키는데 집중한다.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사업 역시 건강한 침구류와 연관된 분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망은 올해까지 공격적인 확장을 끝내고 내년부터 각 매장 효율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알레르망」의 대리점은 안정적인 매출과 타사대비 높은 마진율(평균 45%)로 신규 오픈 매장들이 조기에 안착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시작해, 타업종 대리점과 비교 시 두 배 높은 매출에서 나오는 수익과 비슷한 수준의 순 수익률을 보인다.
이덕아이앤씨는 지난 1999년 알러 X-커버 원단 개발을 완료했고, 2001년에는 알레르겐 방지용 극세 공극천의 밀봉 방법으로 특허 등록, 2012년에는 영국 알러지협회의 품질 테스트를 의뢰한 전 품목에서 ‘항알러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받은 품목은 이불커버·패드·베개커버·프로텍터 등 1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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