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에서 전개하는 스타일리시 캐주얼 브랜드 「닉스」가 내년 상반기 키즈라인을 론칭한다. 기존 「닉스」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단독 매장으로 전개하며 마트와 아울렛 위주로 총 30개점 확보를 목표로 한다.
박부택 「닉스」 기획총괄이사는 “「닉스」의 타깃과 키즈라인의 타깃이 상이한 만큼 기존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아동복 조닝에서 다른 브랜드들과 경쟁하면서 키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즈라인은 오는 8월말 품평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와 팬츠 위주이며 데님은 전체 상품 중 30% 정도를 차지한다. 「닉스」가 데님에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동복 시장에서 데님에 대한 니즈가 성인복만큼 높지 않다는 판단에서 데님 비중은 크게 늘리지 않는다는 전략이다.
이번 키즈라인 론칭을 위해 디자인실과 상품기획실에 키즈팀이 별도로 구성됐다. 디자인은 기존 성인 라인의 트렌디한 감성을 그대로 이어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가격대는 성인 라인보다 10~20% 저렴하게 구성해 중저가 마켓을 공략한다.
한편 「닉스」는 올해 티셔츠와 데님의 판매 강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데님은 물량을 2배 이상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율이 빠르게 상승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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