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그룹(대표 칼 요한 페르손)이 ‘COS’의 ‘재고된 기능성과 일상에서의 퇴폐’를 주제로 한 추동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추동 시즌에는 크게 퓨쳐 비전과 에브리데이 데카당스 두 개의 방향성을 가지고 컬렉션을 정리했다. 리네트 이아돔 보아케가 그린 작품의 배경에서 볼 수 있는 강렬하고 깊은 색감에서 영감을 받은 추동 컬렉션의 컬러 팔레트는 진한 네이비, 강렬한 블루, 황토색, 버건디, 포레스트 그린이다.
여성복에서는 드레이프, 롱 슬리브리스, 비대칭 커팅 등 과감한 실루엣과 함께 실크 시폰과 울 패널 등 예기치 않은 소재들끼리의 매칭이 독특하다. 트윈룩으로 착장할 수 있는 베스트&점퍼, 베스트&머플러 등의 이색적인 아이템도 눈에 띈다. 남성복에서 볼 수 있는 듯한 실루엣을 여성복에 재현했다.
여성복보다 절제된 미를 어필하는 남성복 컬렉션은 퇴폐적인 요소와 모듈식 레이어드 룩의 대조가 강조된다. 아일렛, 스트랩, 지퍼 장식은 최첨단 퍼포먼스 장비처럼 보이게 하고 풍부한 텍스쳐가 특징이다. 또 여성복의 컬러감을 남성복에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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