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여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블리다」의 발걸음이 힘차다. 직접 제작한 텍스타일로 패션을 만드는 이 브랜드는 최근 경기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지방까지 유통 확장을 코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이곳에서 2주간 팝업을 열어 브랜드 홍보에 집중한다. 향후 경기, 부산 등 핵심 지방 상권까지 확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이 브랜드는 현재까지 온라인 위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자사몰을 비롯해 W컨셉, 퍼스트룩, 위즈위드, 아트리아, 29cm, 레이틀리, 캐쉬스토어, 파크스토어, 소프트셀렉샵에 입점해 판매를 진행한다.
최근 화두는 오프라인 진출. 서울 연희동의 소프트셀렉샵과 제주도 파크스토어 그리고 서울 동대문 DDP의 EACH에서 유통을 전개한다. 이미 주요 유통 채널에서 입점과 팝업 제안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고.
이다은 대표는 "「블리다」는 ‘아트워크 온 패브릭(Artwork on Fabric)’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직접 만든 미술 작품을 옷으로 표현하는 브랜드다.
「블리다」를 입으면 ‘미술작품을 입는다’는 자부심을 고객들이 느끼길 바란다. 여성 소비자들의 ‘예술에 대한 니즈’를 「블리다」가 과감하게 터치했다"고 강조했다.
브랜드의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쇼룸 오픈을 위한 준비 작업도 한창이다. "내년에는 브랜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쇼룸을 꼭 오픈하고 싶다. 특히 갤러리 느낌으로 쇼룸을 정성스럽게 꾸미고 싶다. 물리적인 공간이 많이 필요로해서 또 하나의 도전이다. 그래도 욕심내서 진행하고 싶은 부분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타 브랜드에서 콜래보레이션 제안도 빗발친다. 슈즈 「로이크」와 주얼리 「마티아스쥬얼리」 등 다른 카테고리와 「블리다」만의 텍스타일이 만나 또 하나의 예술작품을 '핫서머' 컬렉션으로 곧 공개한다. 이 대표는 "「블리다」의 텍스타일이 화려하다보니 포인트로 활용하기 편하다. 신발의 경우 텍스타일을 밑창에 깔거나 구두굽 뒷부분에 넣어 포인트를 주는 디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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