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대형 M&A가 표면화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극심한 내수침체가 몇 년 동안 지속되면서 최근 패션업계에 구조조정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 인적 구조조정을 시작으로 브랜드 중단에 이어 최근에는 인수 합병 소식까지 구조조정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이엑스알’에 이어 ‘노스케이프’ 등 중견 브랜드의 전개 중단과 일부 캐주얼, 여성복 업체들의 제도권 유통 중단 등 브랜드 전개 중단 소식에 이어 최근 패션기업의 M&A 루머가 잇따르고 있다.
우선 이랜드그룹의 경우 유통부문의 매각을 비롯해 중국에서의 ‘티니위니’ 매각 추진 등 현금 확보를 위한 자구책으로 적극적인 M&A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여기에 대기업군에 속한 한 기업의 패션부문 매각 소문이 패션업계를 심하게 흔들고 있다. 이 기업은 외형 매출만 수천억원대로 최근까지 브랜드를 인수하며 사세를 확장해왔는데 최근 패션사업부 매각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직수입 브랜드의 국내 영업 철수 소문과 함께 이를 둘러싼 주요 패션기업 사이의 물밑 경쟁도 패션업계의 핫이슈로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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