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 리테일 지난 해 감소

2016-07-07 00:00 조회수 아이콘 530

바로가기



2014년 대비 2% 줄어
2009년 이후 첫 감소세
   
면세점에서의 소비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프랑스 면세 무역 리서치 기관 ‘택스 프리 월드 어소시에이션(Tax Free World Association)’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면세 리테일 매출은 2014년에 비해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 리테일 매출은 공항과 백화점, 호텔 등에 위치한 면세점과 그밖에 면세 리테일 채널을 통해 2009년부터 계속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다. 이는 이커머스의 증가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이 악영향을 받고 있는 것을 반영하는 현상이라고 콰르츠지는 보도했다.
지난해 소비자들은 전 세계 면세점에서 약 620억 달러의 지출을 했으며, 이는 2014년에 비해 2%를 조금 넘게 감소한 것이다. 2011년부터 총 면세점 매출의 증가율은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TFWA는 전했다.
면세점 리테일을 통해 구입하는 물품은 수입 품목을 구분되나 관세는 물지 않는다.
지난 해 고급 손목시계, 주얼리 등 액세서리 카테고리에서 매출은 2014년에 비해 13.2% 감소했다. 쵸콜렛, 과자류 등 고부가가치 식품 매출은 4% 감소했다.
반면 향수와 화장품 품목의 매출은 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 품목은 8.5% 증가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이 품목의 면세점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고 FTWA는 전했다. 
TFWA는 2015년의 면세 리테일 매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을 경제 성장 둔화, 환율 변동, 전통적인 관광 명소 지역의 테러 위협으로 인한 여행객 감소 등으로 인한 것이라 전했다.
TFWA는 1984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되었으며, 면세점과 여행 중 쇼핑을 통한 면세 리테일에 대해 조사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500여 프리미엄 리테일 물품 공급 기업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회, 컨퍼런스, 워크샵, 마켓 리서치를 제공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