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유어스 상인 250명, 中 광저우서 글로벌 진출 신호탄 함께 쏜다!

2016-07-08 00:00 조회수 아이콘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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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스’가 서울 동대문을 넘어 글로벌로 향한다. 도소매 상가 전문 운영사인 문인터내셔널(회장 송시용)이 동대문 상인 250명과 함께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중국 광저우 짠시루를 방문해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다.

최근 설립된 유어스글로벌(대표 김현진)은 중국 현지 투자자와 함께 만든 합작사 광주유어스구룡국제패션몰시장경영관리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광저우 짠시루에 위치한 기존 9층 규모의 호텔을 하늘정원 포함 10층, 2만2196.96㎡(약 6714평) 규모의 패션몰 ‘유어스광저우(U:US GUANGZHOU)’로 리모델링해 오는 9월에 오픈한다. 

400여 점포로 구성되는 ‘유어스광저우’는 1~4층은 여성복, 5~6층은 남성복으로, 7층과 8층은 의류와 액세서리, 가방, 구두 등의 오더메이드숍(Order made shop)으로 꾸민다. 9층은 F&B(Food and Beverage)이며, 10층은 하늘정원(Sky garden)으로 다양한 패션 매장과 함께 식음료와 비즈니스 라운지 등으로 MD해 쇼핑객의 편의 도모는 물론 쇼핑 이외의 고객까지 집객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이 패션몰은 서울 동대문과 중국 광저우를 연계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상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중국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홍보 마케팅 등과 인력 운영 관리 등을 지원해 상인들은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번 중국 현지 설명회에 앞서 지난 5월 중순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개최된 국내 설명회에는 동대문 상인 및 관계자 등 700명 이상이 참석해 ‘유어스’ 첫 글로벌 진출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현진 유어스글로벌 사장은 “‘유어스광저우’는 서울 동대문에서 성공한 유통 브랜드로 손꼽히는 ‘유어스’를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대문 전체 도매 시장에서도 우수 상인들만 입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단순한 상가의 진출이 아닌 브랜드의 진출로 가치 있는 브랜딩을 통한 쇼룸 비즈니스 효과와 국내 동대문 도매 시장이 글로벌 마켓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성공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서울시의회는 제269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판술 의원(국민의당 중구)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재적 91명 가운데 찬성 58, 반대 24, 기권 9로 가결했다. 

서울시는 이번 조례 통과로 오는 9월 1일부터 문인터내셔널로부터 ‘유어스’의 운영권을 넘겨받아 서울시설관리공단에 맡겨 운영 관리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주차장 조례 개정안은 법령에서 정한 수의 계약의 내용과 범위를 특정하지 않고 ‘시장이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할 때’로 포괄 규정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조례의 개정으로 340여 ‘유어스’ 상인들은 최초 1회(최장 5년간)에 한해 수의 계약을 인정받게 됐지만 입점 상인들은 이 조례가 자신들과 협의 없이 상인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추진된 임시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며 크게 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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