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망 - 스포츠

2016-07-08 00:00 조회수 아이콘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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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시장은 하반기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스포츠 시장이 큰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스포츠 메이커들은 하계 올림픽을 기점으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대회가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고 브라질의 정세 불안과 지카 바이러스 공포 등으로 올림픽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남아 있다.

이와 함께 하반기 스포츠 시장에서는 △컵솔 등 스포츠 슈즈 반등 기대 △애슬레저 트렌드 지속 여부 △스포츠 시장의 질서 변화 △홀세일 비즈니스 확대로 신규 방식의 변화 △멀티숍 시장 재편 등이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사실 지난 몇 년 동안 스포츠 시장은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는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글로벌 스포츠 메이커들의 실적 부진 때문이다. 특히 신발 부문에서의 매출 하락이 결정적이었다. 러닝화 트렌드 이후 스포츠 시장을 이끌만한 메가 아이템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헤리티지와 클래식 등 소규모 트렌드가 난무했고 이마저도 캐주얼 슈즈와 양분해야만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글로벌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스포츠 슈즈 트렌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하계 올림픽을 기점으로 농구화나 테니스화 등과 컵솔의 부상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슈즈 시장이 주춤한 반면 의류는 같은 기간 동안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애슬레저 트렌드로 과거와는 다른 스포츠 스타일이 인기를 얻었다. 이 같은 분위기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용 트레이닝 슈트에서 탑과 레깅스 스포츠까지 애슬레저 스타일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조거 팬츠와 헤리티지 스타일의 트렉슈트 등이 패션 스타일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스포츠 시장에서 홀세일 비즈니스가 확대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중소 규모의 브랜드들의 런칭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슈즈 부문에서는 멀티숍 기반의 브랜드가 등장할 전망이며 ‘MPG’, ‘미스트랄’, ‘컨스필드’와 같이 애슬레저와 래쉬가드 등 특정 컨셉을 기초로 한 스포츠 브랜드들이 가세,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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