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 경쟁우위 ‘방심은 No’
섬유 업종에서 중국은 가격경쟁력에서는 우리를 이미 뛰어넘었다. 품질과 기술 수준에서도 95%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주력산업의 수출 부진 원인과 구조조정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2대 수출 주력업종 중 하나인 섬유의 경우 후발국과의 경쟁심화로 인해 수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과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로 해외 생산거점 이전이 증가하고 있고, 경기 부진으로 세계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은 섬유경쟁력 제고로 주력시장 잠식이 가속화되고 있다.
보고서는 글로벌 경쟁관계 변화에 중국, 베트남과의 경쟁 관계는 현재보다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미국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중국은 가격경쟁력에서 경쟁우위를, 품질과 기술수준에서도 95% 수준에 근접했다는 분석이다. 패션의류, 염색직물, 고기능성직물, 편직물 등은 5년 후 중국과의 경쟁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화섬장섬유사, 고성능 섬유, 합섬원료는 경쟁 분야로 지목됐다.
한편 편물제 고급 의류(편물제 티셔츠/언더셔츠, 편물제 코트 및 자켓, 편물제 브라우스, 탄소섬유) 수출은 수출 부진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섬유 한중 경쟁력 비교(한국=100): 가격(120), 품질(95), 기술(95)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