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유아동복 올 추동 물량 출하 계획

2016-07-12 00:00 조회수 아이콘 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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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널 다각화·유아동-내실 강화 주력
골프웨어 - 가두점 확대 운용 

중심 유통 채널별 브랜드의 모습이 상이하다. 

최근 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점당 매출이 분명하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두점 중심의 브랜드는 공격 영업에 나선 ‘팬텀골프&스포츠’와 ‘JDX멀티스포츠’는 생산 금액을 전년 대비 각각 40%, 38%로 크게 늘렸다. 이외 와이드앵글·임페리얼·팜스프링스 등이 20~25% 선으로 투자를 확대했다. 

반면 5060 VIP고객 중심으로 부침이 크지 않았던 백화점 중심 브랜드는 효율 경영에 나선다. 

메인 고객층인 베이비부머의 은퇴 시기가 맞물리면서 이들의 소비력이 예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배경이 따른다. 

여기에 30~40대 젊은 층의 신규 고객의 유입은 몇몇 브랜드에 한정돼 있기 때문. 지난해 고조된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해 물량을 크게 늘린 영향이 적지 않게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부분 브랜드가 보합 수준이거나 10% 미만으로 물량을 늘린다. 

80개로 매장 수를 유지하는 ‘닥스골프’의 경우 오히려 생산금액과 물량을 5% 줄이고 품질 향상에 집중한다. 

이 같은 상황에 채널 다각화에 나선 브랜드가 상당수이다. 

‘핑’과 ‘헤지스골프’는 백화점 중심에서 가두점으로 보폭을 넓혀 외형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에는 ‘핑’이 13개, 헤지스골프가 8개 가두점을 늘릴 계획이다. 

기획 내용을 살펴보면 겨울 시즌 다운 구성에 변화가 있다. 점점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헤비 다운을 줄이고 경량 다운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유아동복 - 자연증가분 만큼만 증량

이번 추동 시즌 역시 내실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런칭 년차가 짧은 브랜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체가 유통망 증가분만큼만 반영해 물량을 10% 내외로 늘린다. 저출산율 문제를 비롯해 해외직구, 온라인 채널 등으로 유통이 다각화되면서 환경은 더욱 열악해졌기 때문. 

가두 상권에서는 생존을 위한 전략으로 복합점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꼬망스가 4개 브랜드를 구성한 ‘클로젯 포 키즈’를, 제로투세븐이 유아복 ‘알퐁소’와 아동복 ‘포래즈’의 복합매장 ‘제로투세븐’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라이프스타일 MD로 눈을 돌린 백화점은 편집숍을 선호하면서 기존 제도권 브랜드의 입지가 고루 좋은 것은 아니다. 

런칭 3년차에 들어선 ‘헤지스키즈’ 외 백화점 중심의 브랜드는 매장 수를 유지하거나 1~2개 늘리는 수준이다. 이도 주로 빅3 백화점의 아울렛에 입점하는 것이다. 

백화점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보여주기에 그쳤던 프리미엄 상품군을 늘린다. ‘밍크뮤’는 1~2개 스타일로 테스트를 펼쳤던 스폐셜 라인을 한 섹션으로 구성한다. 돌잔치 등 행사에서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헤지스키즈’는 물량 대비 생산 금액의 증가율이 5% 포인트 더 높다. 겨울 시즌 주력 아이템인 코트의 퀄리티를 높이기위해 고급 퍼 등 원부자재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편 아동복 시장에서 스포티즘의 열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으로, 상당수 브랜드가 기능성을 접목한 아이템 구성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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