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개발로 불황 극복하자

2016-07-13 00:00 조회수 아이콘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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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방․화섬․우븐․니트 44개사 참여…기능성 소재 전시
‘2016 섬유패션기업간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이 지난 6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열렸다. 올해에는 국내 대형 벤더사들이 거래하는 글로벌 리테일러가 요구하는 신소재 개발 역량을 보유한 화섬(4), 면방(10), 우븐․니트(30) 분야에서 44개사가 참여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주최하고,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이 주관하는 ‘섬유패션기업간 수요 맞춤형 신소재 컬렉션’은 글로벌 리테일러들의 수요 아이템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류벤더 및 패션기업들에게 프로모션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첫 개최됐다.
 
올해의 신소재 컬렉션의 주제는 ‘Luxury Craft’로, 조직과 후가공 기술로 차별화된 수공예적인 효과를 부여하고 유니크하고 희소성 있는 제품기획을 요구하는 바이어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번 컬렉션에 참여한 소재기업들은 애슬레저용 및 리플렉티브 소재, 후가공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 처음 참가한 섬유소재개발업체인 (주)원텍스의 나을균 대표는 “최근 자체 개발한 소재를 업체 관계자와 국내 대형 벤더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동시에 시장 동향 및 조사차 참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2층 교육장에서는 ‘2016 글로벌 리테일러 신소재 분석 세미나’가 진행됐다. 글로벌 리테일러들의 최신 요구 신소재 아이템과 분야별 국내 소재기업의 신소재 개발동향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신소재 분석 세미나는 세미나장 내 빈자리가 없어 서서 강연을 들을 만큼 인기가 매우 높다.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박정훈 부장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소재사용 동향’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올해 2월 열린 유럽 ISPO 2016에서의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 및 소재, 컬러, 가공기술 등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특히 박 부장은 “브랜드 접점에서의 소재 개발 및 소비자 니즈 파악과 함께 지속적 시장에 대한 트렌드 조사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의 나일론․폴리에스터PU 박용준 차장과 스판덱스PU 홍성주 과장은 ‘국내 화섬분야 신소재 개발동향 분석’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자사의 기능성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스판덱스 제품에 대한 소개는 물론 최근 특수 기능소재의 시험분석 및 소재 트렌드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KOTITI시험연구원 연구개발본부 양중식 본부장은 ‘국내 면방분야 신소재 개발동향 분석’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대한방직협회 회원 10곳의 주력 제품 및 생산현황 등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물론 연구원이 개발한 방적 및 가공기술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특히 연구원은 올 하반기 런칭 예정인 신규 방적․염색가공기술을 접목한 ‘네온셀(NeonCell)’과 ‘멀티 특수사(Multi Effect Yarn)’ 샘플을 컬렉션 부스에 선보여 업체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태평양물산 R&D팀 임연수 팀장은 ‘2017 S/S Women’s Active Trend’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여성 액티브 웨어의 소재와 컬러,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