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셔츠, 캐주얼 효자 상품으로 떴다

2016-07-14 00:00 조회수 아이콘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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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보다 객단가 높아
마인드브릿지, 앤듀, 엠폴햄 등 스타일리시 캐주얼들이 올 여름 셔츠 재미를 쏠쏠히 보고 있다. 

티셔츠에 비해 가격이나 물량 경쟁이 덜 치열해 할인율이 낮을뿐더러 객단가도 높아 여름시즌 효자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할인율은 7월 초 현재 5% 내외로 티셔츠 대비 10%P 가량 낮다. 

특히 지난해보다 디자인과 소재를 다양화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앤듀’는 7월 초 현재 셔츠 판매량이 금액 기준 45%, 수량 기준 50%를 넘어섰다. 총 8만장을 기획해 4만장 이상이 판매됐다. 그 중 헨리넥셔츠가 인기다. 지난해 판매가 좋아 올해 물량을 30% 가량 늘렸는데도 판매율이 좋다.

‘엠폴햄’도 셔츠 상품 군이 주간 판매 차트를 휩쓸고 있다. 10만장의 물량을 출하해 지난달 중순 금액 기준 50% 이상의 판매율을 올렸고, 이달까지 토털 4만장의 추가 생산을 진행했다. 총 14만장으로 지난해 대비 20% 가량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율은 작년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내부 평가다.

물량은 헨리넥셔츠 60%, 기본셔츠 40%로 헨리넥셔츠에 좀 더 비중을 뒀다. 판매율은 헨리넥과 기본 모두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마인드브릿지’는 금액 기준 52%, 수량 기준 56%에 달한다. 비즈니스 룩에 맞춰 소재와 디자인을 확대하면서 꾸준한 판매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3개 브랜드 모두 내년 여름 셔츠 기획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물량의 확대는 물론 린넨 등 반응이 좋은 소재를 집중 선보인다.

셔츠와 함께 팬츠 판매도 뛰어나다.

‘앤듀’는 슬랙스가 인기다. 전체 팬츠 가운데 슬랙스 판매량이 가장 높다. 평균 판매율이 60% 이상이며, 일부 스타일은 80%에 달한다. 또 2~3만원대 저가 반바지류는 물량이 부족할 정도다.

‘마인드브릿지’는 여름 시즌에만 20개 스타일의 팬츠를 출시하는 등 경쟁 브랜드 대비 디자인 다양화에 주력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판매량이 작년에 비해 20%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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