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섬유업체 7개사 ‘스타기업’ 선정

2016-07-15 00:00 조회수 아이콘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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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경쟁력과 경영시스템 구축… R&D 기획․수출역량 강화 지원
대구시는 지난 12일, 2016년부터 새롭게 개편하여 추진하는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38개사를 선정한 가운데 7개사 섬유업체가 포함됐다.
 
앞으로 지역의 질 높은 경제성장을 주도하게 될 섬유업체로는 ▲벽진BIO텍(대표 추광엽, 선염지, 메모리직물) ▲보광(대표 윤원보, 스포츠 및 아웃도어용 초경량원단) ▲보광직물(대표 차순자, 면직물 및 침구류, 피복류) ▲신풍섬유(대표 윤상배, 스판직물, 합성섬유교직물) ▲씨앤보코(대표 최복호, 여성의류) ▲씨엠에이글로벌(대표 김영선, 초극세사 클리너) ▲원창머티리얼(대표 채영백, 초경량 스포츠 및 아웃도어섬유) 등이다. 또한 환편기 제조업체인 금용기계(대표 이무철)도 기계분야 업체의 스타기업으로 포함됐다.
이번 스타기업 선정업체에 대한 지정석 수여식은 7월 27일 예정이다.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07년 시작돼 지역 강소기업의 자발적 성장을 주도하며 매출액 및 고용 증가, 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 8개사 배출, 월드클래스 300에 17개사를 배출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스타기업의 외형적 성장에 치중해 기존 스타기업의 관리 미흡과 이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실추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대두되어 2016년부터 제도를 개선, 100개의 정예유망기업을 선정하고 총량제 및 일몰제를 도입하는 등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올 4월초 2007~2013년까지 지정된 스타기업 110개사를 대상으로 ‘스타기업 100육성사업’ 참여를 위한 공고를 진행해 63개사가 신청을 완료했다.
 
그리고 이 중 지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기업 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38개사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평가에서는 대구 스타기업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기업가 정신과 기술혁신 의지 등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한 평가항목을 추가했다. 
 
최종 선정된 38개사는 분야별로는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섬유, 도시형산업 등 주력산업 분야가 31개사(81.6%), 물, 의료, 로봇, 에너지 등 신성장동력 분야가 7개사(18.4%)다. 또 2015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44억7천만원, 400억원 이하 선정기업 비중이 68.4%로 다수를 차지하여, 지원시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매출 1,500억원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개편된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의 주요 지원은 스타기업이 기술 경쟁력과 경영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신사업 및 R&D기획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25개 기업지원기관의 우수 연구원을 PM(Project Manager)으로 지정하여, PM을 중심으로 기업지원 자원의 공유-연계․협력-성과 확산 등을 추진할 나갈 것이다. 
 
대구시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은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대구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대구시를 대표하는 정예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질 높은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