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컴퍼니, 남양주 복합물류센터 건립 등 글로벌 SPA로 도약

2016-07-19 00:00 조회수 아이콘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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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컴퍼니(대표 김남일)가 국내를 대표하는 SPA 브랜드로 도약한다. 오는 10월 경기 남양주에 3305㎡ (약 1000평)의 대형 규모로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해 생산 능력을 현재보다 10배 이상 갖춘다. 현재 경기 의정부에 있는 자체 공장과 서울 성수 사옥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합친 형태다. 

이 복합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로 설립된다. 김남일 대표는 "10월에 여는 복합물류센터와 자체공장의 시너지로 현재와 비교해서 전체 물량의 50% 이상 자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정도 능력이라면 해외 생산도 시작할 수 있다. 공장과 물류센터도 본사처럼 젊은 인력 위주로 세팅한다. 이 중 능력있는 인재를 선별해 해외 공장을 맡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이 기업이 전개하는 「피그먼트」 「인더그레이」 등 브랜드의 생산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SPA의 시스템을 철저하게 벤치마킹한다. 그들이 가진 생산력을 공부해 케이컴퍼니도 글로벌 SPA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전하겠다"고 김 대표는 포부를 다졌다.

처음에는 사입으로 시작해 현재 100% 자체 생산으로 전향한 「피그먼트」는 이틀에 한번정도 신상품이 나올만큼 상품 회전율과 신선도가 우수하다. 김 대표는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현재의 생산 시스템과 현장-본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이어 "사입으로는 브랜드 경쟁력이 없다. 마진구조, 배수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케이컴퍼니가 잘할 수 있는 상품 회전율과 현장 중심 시스템, 그리고 생산 능력까지 갖춰지기 때문에 한국의 「유니클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 다만 우리는 디자인과 트렌드가 옷에 담겨 있다. 「유니클로」가 선기획 위주라면 「피그먼트」는 현장 반응형 시스템이다. 트렌드가 들어있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췄다. 앞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SPA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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