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트코리아, 본사 투자 이끌어내 인재 유치, 매장, 마케팅 확대 돌입
마무트코리아의 스위스 아웃도어 ‘마무트’가 2020년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 선점을 목표로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 정체기를 기회로 판단한 본사 차원의 투자가 결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0년까지 인재 유치, 매장 확대, 상품 라인업, 마케팅 강화를 중점 사항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밸류업에 나선다.
올해는 인력 강화와 매장 확대에 주력한다. 영업부서 강화에 주안점을 두면서 최근 파슬코리아의 국내 시장 안착을 이끈 민경호 이사를 리테일 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이와 함께 이랜드, 케이투코리아, 탐즈코리아, 화승 출신 영업 담당자들을 대거 영입해 조직을 보강했다.
프리미엄 아웃도어로서의 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주얼 머쳔다이징 매니저와 매장 트레이닝 전문가도 늘린다. 마케팅 매니저 역시 성장 전략 실행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충원하기도 했다.
유통망은 2018년까지 직영점을 최소 20개까지 늘린다. 지난 6월 첫 직영점인 등촌점을 오픈했고 이달에는 부산 광복점과 서울 신논현점을 연다.
내년 시즌부터는 상품과 마케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상품은 본사 차원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기존 익스트림 중심에서 라이프스타일 라인업이 신설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은 ‘마무트’의 고기능성과 산악 아웃도어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마무트’의 전문가용 제품과 산악 장비 라인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국내 등산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하이킹, 백패킹에 맞춘 제품도 확충한다. 즉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라이트 아웃도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사이즈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일본 도쿄에 아시아 디자인센터도 신설한다.
마케팅은 매스 미디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인지도 향상을 노린다. 여기에 이미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마무트’의 산악 아웃도어 마케팅 프로그램을 전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작업을 병행한다. 충성 고객 관리를 위한 CRM도 중점 과제로 추진된다.
마무트코리아 리테일 사업본부장 민경호 이사는 “최근 본사 글로벌 CEO까지 아시아 시장에 정통한 인물을 선임할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성공 의지가 매우 강하다. 유럽과 일본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