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전개하는 전문업체 시장 주도
골프웨어 시장이 주목받으며 골프웨어 전문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과거 코오롱, LF 등 일부 대기업에서 멀티 골프웨어 브랜드를 전개했는데 최근에는 몇 개의 골프웨어 브랜드를 전개하는 전문 업체가 생겨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멀티 골프 브랜드 전개가 유통망 확보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전문성을 높이 사 오히려 유통 채널 확장은 물론 볼륨 확대에서도 선점 효과를 얻고 있다.
패션업계의 대표적 멀티 골프 브랜드를 전개하는 업체로는 슈페리어를 꼽을 수 있다. 슈페리어는 백화점 기반의 ‘SGF67’을 비롯해 가두점 기반의 ‘임페리얼’, 대형마트 중심의 ‘로베르따디까메리노’, 홈쇼핑의 ‘KJ.CHOI’까지 채널별 브랜드의 라인업을 갖췄다.
이어 ‘올포유’로 가두점 골프웨어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한성에프아이가 몇 년 전 ‘캘러웨이골프’를 런칭한 데 이어 최근 ‘레노마스포츠’의 국내 영업권을 인수하고 골프웨어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성에프아이는 이 세 개 브랜드만으로 연 매출 2,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노마스포츠’의 에프앤에프 매출 포함)
또 ‘핑’과 ‘팬텀’, ‘파리게이츠’를 전개하고 있는 크리스패션도 골프웨어 부문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팬텀’이 관계회사로 분리되기는 했지만 범 크리스패션으로 포함한다면 만만찮은 외형 규모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최근 우진석 크리스패션 사장이 ‘링스’의 지분 상당수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골프웨어 시장에서의 크리스패션의 영향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보그너’의 보그인터내셔널과 ‘커터앤벅’의 피앤비인터내셔날이 DFD그룹 자회사로 골프웨어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분류되는 데상트코리아가 ‘먼싱웨어’와 ‘르꼬끄골프’, ‘데상트골프’를 전개하고 있고 ‘이동수스포츠’의 이동수F&G도 지난 시즌 ‘비바하트’를 추가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제이린드버그’와 ‘마크앤루나’ 등으로 멀티 브랜드 대열에 합류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며 이 같은 흐름에 동참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아놀드파마’를 전개하는 DIR이 신규 브랜드 런칭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볼륨 브랜드를 전개하는 몇몇 골프웨어 업체가 신규 브랜드 런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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