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 특히 「이사베이」의 고객층에게 매장이 단순한 숍에 그치지 않고 친구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 이들의 니즈를 브랜드가 먼저 알아차려야만 여성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내년 컬렉션은 20년은 영하고 크로스 코디가 가능하면서 가성비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3년 내 1000억원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오너 마인드 달리겠다”.
신원의 대표 여성복 「이사베이」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보다 젊은 감각의 컬렉션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사베이」의 이름 빼고 다 바꾸겠다’는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이 브랜드에 합류한 정기봉 이사는 가두 상권에서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소비자까지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정기봉 이사는 “브랜드가 젊어지는 것밖에 답이 없다. 단순한 여성 캐주얼이 아닌 세련된 캐주얼 룩을 내세우겠다. 또한 ‘고가 조닝’을 만들어 전략 상품 비중을 늘린다. 백화점 가격의 절반이지만 가두점에서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책정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수익을 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사베이」는 신원 수출 부문을 활용해 3년 내 1000억원 매출 기반을 다진다. 베트남 하노이 공장에 생산 라인을 별도로 구축해 전략상품을 30%의 비율로 생산하고 세련된 단품의 생산 비중도 늘린다. 그는 “수출은 「이사베이」가 추구할 수 있는 또 다른 장점이다. 올해 1000억원 매출을 향한 기초 작업을 탄탄하게 다진다. 또한 월 1억원의 매출을 낼 수 있는 전략 매장을 만들어 매출 볼륨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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