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캐릭터캐주얼 이미지 변신

2007-11-14 09:04 조회수 아이콘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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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캐릭터캐주얼 이미지 변신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이 대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엠비오’, ‘파코라반캐주얼’, ‘코모도’, ‘인터메조’, ‘본’ 등은 내년 춘하 시즌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 제품의 변화를 시도, 타 브랜드와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수트의 경우 올해 대부분 슬림핏에 중점을 두었으나 내년에는 소재와 패턴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각 브랜드별 오리지널리티 부재로 인한 수트 판매 감소와 타 유통으로의 고객 이탈 현상 등으로 인해 줄어든 매출을 회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풀이된다.

또 이들 브랜드는 종전 일정 군을 형성하면서 독자적인 입지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영업을 해 왔으나 올 들어 신사복 브랜드가 영 라인 수트를, TD캐주얼과 어덜트캐주얼 브랜드들이 캐릭터 감도의 캐주얼을 선보이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일모직의 ‘엠비오’는 고가의 세븐센스 라인의 기획을 강화하고 장형태 실장을 내세운 컬렉션 라인을 통해 패턴과 소재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품 판매율이 일정 수준 이상에 달함에 따라 수트 비중을 일부 확대하고, 메인 모델 강동원씨와의 재계약을 통해 고급 이미지를 유지할 계획이다.

에프지에프의 ‘인터메조’는 제품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최근 일본 디자인 컨설팅회사와 계약을 맺고 내년 춘하 시즌부터 감도를 높인 수트 패턴을 선보일 방침이다.

톰보이의 ‘코모도’는 수트의 패턴 뿐 아니라 캐주얼 재킷과 점퍼, 셔츠 등 단품류에 이르기까지 패턴을 전면 수정한다.

미도의 ‘파코라반캐주얼’은 BI 색상을 레드로 과감히 교체하고 인테리어, 패키지 등에 적용하는 등 젊은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한다.

또 고가의 스페셜 에디션과 새로운 개념의 패턴 ‘S핏’을 출시해 차별화에 나선다.

우성아이앤씨의 ‘본’ 역시 수트는 클래식하게, 캐주얼은 트렌디하게 풀어 크로스코디를 통한 세트 판매에 집중한다.

이밖에 가두점 위주로 영업을 펼치고 있는 ‘제스’, ‘아야모리에’, ‘옴브루노’, ‘지오송지오’ 등도 보여지는 핏 보다는 입었을 때 느껴지는 패턴 변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어패럴뉴스(2007.11.14/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