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숙 상무 “「빈」 리뉴얼로 시장 리딩할 것”

2016-08-02 00:00 조회수 아이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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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어패럴(대표 이춘호)의 아동복 「빈」이 론칭 18년만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한다. 타운 캐주얼 위주에서 자연과 편안함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브랜드 본래의 콘셉트로 돌아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데일리 웨어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약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겠다는 이현어패럴의 다짐이 돋보인다.

차명숙 이현어패럴 기획상무는 “기존에 「빈」은 타운 캐주얼 스타일의 럭셔리한 라인이 호응을 얻으면서 그 쪽에 포커스를 두고 고정 고객을 확보했다. 그러나 「빈」이 론칭 당시 추구했던 것은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내추럴 라인이었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고수하지 못하고 너무 소비자만 쫓아가지 않았나 하는 의문점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역시 상품 라인의 구성이다. 이탈리안 시크 캐주얼이라는 콘셉트 아래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 라인은 아웃오브도어, 타운, 스포츠, 데님, 인도어로 구성된다. △아웃오브도어는 가장 메인이 되는 라인으로 TPO에 구애 받지 않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캐주얼 라인이다. 

△타운은 이전보다 한결 편안해진 스타일을, △스포츠 라인은 트레이닝복을 비롯해 세련된 원마일 웨어를 선보이며 △데님 라인에는 디자인이나 소재에 크래프트 요소를 가미해 같은 아이템도 마치 리폼한 것처럼 새로운 느낌을 주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인도어 라인은 파자마부터 원마일 웨어까지 가능한 편안한 실내복을 선보인다. 소재를 보완해 겨울 시즌에 집중적으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한층 다양화된 라인으로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냄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차 상무는 “그 동안 타깃 소비자들의 세대가 변화했고 소비 성향은 물론 환경도 변했다. 새롭게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립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안주하지 않고 시장을 리딩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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