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쇼룸 ‘차오름’이 업무 협약(MOU)을 통해 다양한 상생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서울 동대문 DDP 이간수문전시장의 쇼룸 ‘차오름(CHAOROOM)’에서 이곳 운영사 러블리어반(대표 이석기)과 세라패션디자인아카데미 운영사인 세라제화(대표 박세광)가 업무 협약식을 갖고 향후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대문 쇼룸 ‘차오름’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서울시의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세라패션디자인아카데미(이하 SFDA) 출신 디자이너의 창업과 판매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SFDA는 교육 이수 신진 디자이너들을 선발해 ‘허브(HUB)’라는 SFD 슈즈 프로젝트 그룹를 만들어 단체의 자격으로 ‘차오름’의 전시 및 수주에 참여한다. SFDA는 향후 ‘허브’의 디자이너 구성은 물론 관리 및 수주후 생산 등을 지원한다.
‘차오름’은 SFDA 그룹 ‘허브’의 전시와 소개 및 판매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기타 행사와 수주 상담회 등에 적극 참여토록 지원한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2017 S/S시즌 전시에서부터 제1기 ‘허브’가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다.
1기 참여 디자이너는 「벨라수지(Bella Sugi)」의 이현경 실장과 「투콤(2COMM)」의 정아름 디자이너, 「슈민(SUE MIN)」의 유수민·유지욱 디자이너다. 이들은 ‘차오름’ 쇼룸에서 ‘허브’ 그룹를 통해 2017 S/S 관련 제품을 출품 전시해 수주 및 판매를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석기 박세광 대표는 “‘차오름’를 매개로 한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양사의 상호 이익과 증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판매와 판로 확대를 적극 돕는데 힘을 다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쇼룸 ‘차오름’은 동대문 상인은 물론 서울시의 기존 및 신진디자이너 등 모든 패션인을 위한 유일한 공간으로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전시, 판매, 수주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한 새로운 유통 채널이다. 지난 4월 25일 2016 F/W시즌 제품 전시를 시작으로 오픈해 운영중이다.
SFDA는 구두전문 브랜드 세라제화의 30여년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 7월 개원했다. 구두 디자인과 제작뿐만 아니라 패션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산업으로서의 제화를 보다 실제적으로 체험하고 교육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구두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는 것 외에 패션 트렌드에 대한 연구와 구두의 생산 과정을 두루 익히면서 구두 산업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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