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버드’ 전개사 등 7개 中 기업 한국패션협회사로
지난달 1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파워 리더스 포럼’. 이 포럼에는 중국의 젊은 패션기업 경영자로 구성된 SVC연합회와 한국패션협회 회원사 중심 약 40여명의 국내 패션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내년에는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브랜드와의 협업을 원하는 중국 패션기업들이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에 합류했다.
협회는 최근 ‘피스버드(PEACE BIRD)’를 전개하고 있는 닝보 르딩을 비롯해 7개 중국 패션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중국 100대 민영기업으로 꼽히는 닝보 르딩(宁波乐町时尚服饰有限公司)의 경우 한국산(Made in Korea) 제품만으로 구성하는 대형 편집숍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한국 브랜드 영입에 적극적이다.
또 칭다오 이은은 현재 캐주얼 ‘팬콧’, 남성복 ‘사로 옴므’를 중국 내 라이선스 전개하는 홍방그룹의 주요 주주인 왕팅진 대표가 경영하는 회사로 역시 국내 브랜드와의 조인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상하이를 기반으로 쇼룸 비즈니스를 펴고 있는 가로수, 여성용 스웨터 생산업체인 다롄 리방, 디자이너 브랜드 중국 내 유통 매니지먼트 허난 한시무역, 전자상거래 대리운영사인 타이거8, 온라인 패션 미디어 화의망(华衣网) 등이 회원사가 됐다.
이들 중국 패션기업은 한국시장 진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회의 공신력 있는 협업 브랜드 추천과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중국 회원사의 한국 내 활동을 지원하면서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시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한중 패션기업 대표들의 네트워킹 행사도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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