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삼성동 코엑스몰 품다(?)

2016-08-03 00:00 조회수 아이콘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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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코엑스몰, 그리고 9월초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하남으로 이어지는 강남권 벨트 구축을 목표한다.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대표 권혁구 www.shinsegaeproperty.com)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과 칼트몰 임차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 결과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것. 오는 16일까지 코엑스몰 임차 운영 사업자로 최종 계약 체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신세계가 코엑스몰을 원하는 것은 서울 중심에 대형쇼핑몰 사업권을 확보해,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복합쇼핑몰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동시에 스타필드 하남 등을 통한 복합쇼핑몰 운영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 

코엑스몰 및 칼트몰 임차운영사업은 임대면적 5만8938㎡(1만7828평), 327개 매장에 대해 계약 체결일로부터 10년 동안 마스터리스 방식으로 임대, 운영하는 사업으로 추후 협의를 통해 10년 재계약이 가능하다.
*아쿠아리움, 메가박스, 대명웨딩홀, 탑클라우드52 제외

코엑스몰이 위치한 삼성동 일대는 서울 최대의 MICE 업무 복합 상권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제업무교류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코엑스 – 현대차부지 – 잠실운동장으로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입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신세계프라퍼티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추가 협상을 마무리한 뒤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측은 “추후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특히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기존 임차인들의 현재 계약을 존중할 생각”이며 “신세계가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코엑스몰 영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업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신세계그룹이 가지고 있는 유통 노하우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부동산 개발 운영 관리 능력을 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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