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앤컴퍼니(대표 유수현)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더소파」가 이번 F/W부터 오프라인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당장 8월 말부터 현대백화점 무역, 신촌, 목동, 미아 등 수도권 주요 지점에서 장기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방까지 확장해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도 「더소파」를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유통 채널에서 이 브랜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이유는 단연 매출 성과 때문이다. 지난 7월에 현대 무역점에서 일평균 매출 1000만원을 기록, 2주간 1억4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현대가산아울렛은 월 최고 매출이 1억원에 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브랜드 가능성을 힘껏 어필했다.
유수현 「더소파」 대표는 "다양한 지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때 상권에 맞는 상품을 직접 셀렉트한다. 다만 지점이 있는 장소보다 고객 연령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예를 들어 현대무역점은 중년층 여성의 출입이 잦기에 기장감이 있는 원피스류를 다량 선보였다. 젊은층 유입이 많은 지점은 그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을 위주로 넣었다. 사소한 부분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 브랜드는 현재 AK분당점과 롯데 잠실점, 안양점, 현대 가산 아울렛과 두타에서 오프라인 유통을 전개중이며 온라인은 자사몰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F/W 시즌 팝업을 진행한 후 2017 S/S부터 현대백화점 핵심 지점에 정식 입점해 유통 볼륨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F/W부터 자체 브랜드를 60~70% 이상 생산, 추후 90~100%까지 올려 가성비를 갖추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다진다. "한국의 「자라」같은 유니크한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 스피드, 신선도, 상품력을 가진 「더소파」가 되겠다. 또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싶은 명확한 메세지를 담은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유 대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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