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차 「피터앤플린트」, 강남 신세계 입점 비결?

2016-08-11 00:00 조회수 아이콘 1315

바로가기



키엔(대표 김성훈)에서 전개하는 아동복 브랜드 「피터앤플린트(Peter&Flint)」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0층 리틀신세계에 입점하며 백화점 유통에 첫 진출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3월 31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근처에 쇼룸을 오픈한 이후 청담동 엄마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아왔다. 론칭한 지 만 4개월 만에 당당히 메이저 백화점에 들어서며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상품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피터앤플린트」는 정식 입점 전에 지난달 3주간 신세계 강남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먼저 소비자들을 만났다. 기존 아동복 브랜드들에서 볼 수 있는 컬러풀하고 귀여운 디자인 대신 모노톤 위주의 색감과 마치 성인복의 축소판처럼 시크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차별화한 것이 인기 요인이었다는 평이다. 더불어 가격대 역시 합리적으로 책정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소비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김성훈 대표는 “이제 막 시작하는 브랜드인데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 더 분발해서 좋은 품질과 가격으로 승부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F/W 시즌에는 기존의 톤다운된 컬러들도 완전히 덜어내 모노톤으로만 구성하면서 브랜드의 콘셉트를 더 확실히 가져간다. 특히 양가죽 소재의 아이보리색 라이더 재킷을 주력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초등학생 아이를 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만큼 기존에 8세까지를 커버했다면 F/W 시즌부터는 10세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디자인 별로 한 사이즈씩 늘려 한층 폭넓은 타깃을 가져간다.

「피터앤플린트」는 이번 신세계 강남점 입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위주의 유통 전략을 펼치며, 하반기 중에는 해외 바이어들과의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도 물꼬를 틀 예정이다.

<저작권자ⓒ Fashionbiz 글로벌 패션비즈니스 전문매거진,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