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코마 30수 고리 당 570불서 8월 610불로 껑충 뛰어
7월 하순 들어 편직용 면사 오더 급팽창 재고 소진
국제 원면가 상승, 의류벤더 공급용 비축 가수요 경향
비수기에 면사 수요가 급팽창하고 있다.
국산· 수입 면사 구분 없이 편직업계의 오더가 크고 늘어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7월 하순 들어 의류수출벤더와 거래하고 있는 크고 작은 원단밀들이 면사를 닥치는 대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트원단을 만들어 의류벤더들에 공급하는 이들 원단밀들은 국산 면사와 인도산, 중국산 가릴 것 없이 면사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30· 40수 코마사를 비롯 CVC30수· 40수와 멜란지, 모달, 텐셀에 이르기까지 사류 구매를 크게 늘리고 있다는 것이다.
가격은 국산 면사(코마 30수 기준) 기준 고리 당 570달러로 7월 초보다 고리 당 30달러 선이 올랐으며 품질이 다소 낮은 인도산 코마 30수까지 품질 좋은 한국산과 비슷한 고리 당 57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과 인도산, 베트남산 뿐 아니라 세계 최대 면방업체인 중국의 웨이차오에서 만든 코마 30수도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내 편직업체용과 베트남 등지의 현지 편직공장에서 사용할 면사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 같은 현상은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도 니트원단 업체들이 국제 원면가격 상승추세에 따라 면사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상황<본지 7월 25일자 1면 톱 기사 참조)을 반영해 비축용 가수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면사 디멘드가 달아오르면서 국내 면방업계의 대 홍콩 직수출이 재개된 후 8월에도 순조롭게 계약이 이루워지고 있고 국내 로컬도 활기를 띠어 면사 재고가 거의 소진됐으며 모달· 텐셀도 원료값이 작년 4분기부터 올 3분기까지 매 분기 인상 때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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