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시장 5조원대 초반 수준

2016-08-18 00:00 조회수 아이콘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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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조원 보다 10% 가량 하락

올해 아웃도어 시장 규모가 5조원대로 내려앉을 전망이다.

본지가 집계한 국내 전개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매출을 종합하는 방식으로 추정한 올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5조4천억원대에 머물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방식으로 올해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매출목표 총합은 5조9천억원대에 달하지만 보통 목표치와 실제 매출 사이의 10% 차이를 감아하면 규모가 5조4천억원 안팎의 추정이 가능하다.

이 같은 추정이 현실화된다면 아웃도어 시장 규모가 4년 전인 2012년 수준으로 후퇴하게 되는 것이다.

또 같은 방식으로 조사한 최근 몇 년 동안의 아웃도어 시장규모를 보면 2009년 2조4,300억원에서 2010년 3조2,500억원, 2011년에 4조3,512억원, 2012년 5조5,125억원, 2013년 6조8,115억원으로 매년 20~30%대의 성장률을 유지했다.

그러나 2014년 6조8,439억원으로 정체에 가까운 성장에 머물며 위험 신호를 보냈고 급기야 지난해 6조661억원대로 추락,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이런 추세가 올해까지 이어져 6조원대 시장 규모가 무너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다만 브랜드별 매출 하락률은 작년에 비해 다소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여개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전개를 중단하며 이미 시장 규모가 축소될 만큼 축소됐기 때문에 올해의 시장 규모 축소는 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오롯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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