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 친환경 피그먼트 프린터 국내 첫 선

2016-08-24 00:00 조회수 아이콘 855

바로가기



후처리 공정 간소화 및 범용 소재 프린팅 가능
기존 FD 시리즈 외형+고착기 별도 부착
국내 텍스타일․광고용 프린터 전문기업인 ㈜디지아이(DGI, 대표이사 최동호)가 개발한 ‘친환경 피그먼트 디지털 프린터’를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16’에서 첫 선을 보인다.
 
친환경 피그먼트 디지털 프린터는 기존 ‘FD-1904’와 ‘FD-1908’ 두 모델(Direct Textile Printer)에 피그먼트(안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즉 잉크 성분을 염료에서 안료로만 교체하고 별도의 고착기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염료에서 안료 잉크로 교체하면서 소재 적용 범위가 확장시켰다는 평가다. 염료 프린터의 경우 반응․분산․산성 등의 잉크별로 사용 가능한 소재가 제한적이었고, 반드시 전용 잉크와 전용 소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안료 잉크는 잉크 구분 없이 면, 폴리에스터, 실크 등은 물론 혼방소재까지 구분 없이 프린팅이 가능하도록 소재 범용화에 중점을 두었다.
 
디지아이 영업부 배영환 차장은 “기존 염료 잉크의 경우 반응성, 산성, 분산잉크 등 특정 잉크와 특정 소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냈다”면서 “면, 실크, 나일론, 레이온은 물론 혼방 소재 등 프린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FD-1904 : Kyocera 300DPI 헤드 4개(1헤드 2채널․총 8컬러)
*FD-1908 : Kyocera 600DPI 헤드 8개(총 8컬러)
 
통상 전처리-프린트-후처리 공정이 발색도와 견뢰도를 높이는데 가장 이상적인 조합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잉크업계에서도 가능하면 후처리 공정만이라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디지아이는 기존 스팀(증열)과 수세 등의 공정을 생략하는 대신 고착기의 열로 원단에 안료를 고착화하고 다시 그 위에 유연제를 첨가하는 것으로 후처리 공정을 간소화시켰다. 특히 후처리 공정 간소화를 위해 고착기(바인더)를 자체 개발했다.
공정 간소화로 아날로그 날염에 비해 공정 시간이 단축되고 물과 스팀 사용을 줄임으로써 시간과 비용 면에서 절감 효과가 크다는 것이 디지아이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공정 간소화로 인해 전․후처리 기기 설비 공간 확보가 어려운 영세 규모의 사업장에서도 디지털 프린터기와 고착기를 설치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 확보만으로 디지털 프린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었다.
 
배영환 차장은 “처음부터 디지털 프린터 도입을 원하지만 공장 규모나 전후처리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망설이던 고객사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면서 “그러나 고객들이 원한다면 기존 전․후처리도 가능한 공정 라인 솔루션도 제공하도록 솔루션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덧붙였다.
 
이번 친환경 피그먼트 디지털 프린터를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16’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