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들이 고온의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가운데 캐릭터 티셔츠 판매로 여름을 견딘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의하면 이번 여름 캐주얼 브랜드의 효자 아이템은 티셔츠며 그 중에서도 캐릭터 들어간 티셔츠가 큰 인기를 얻었다. 디즈니, 도날드덕, 둘리, 루니툰 등 캐릭터를 활용한 티셔츠가 대물량 판매를 기록하며 8월말까지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폴햄’은 이번 여름 매출 상위권은 도덜드덕과 숫자를 믹스한 캐릭터 티셔츠 등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20대 초반 고객까지 흡수하며 20대들에게 다시 어필하는 계기가 됐다.
‘GSGM패밀리’도 여름에 둘리 캐릭터를 활용한 콜래보레이션 티셔츠를 출시했는데 1차 기획 물량이 완판되어 2차까지 리오더를 진행했으며 8월말 현재 75%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캐릭터인 둘리를 활용한 제품이 폭넓은 고객층에게 어필되면서 매출 베스트로 꼽혔다.
‘뱅뱅’은 루니툰 캐릭터 티셔츠의 매출이 좋았다. 특히 루니툰은 20~30대 여성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았다.
캐주얼 브랜드는 가을 초도 상품을 출시했으나 신상품 반응은 거의 없고 오히려 여름 제품의 판매가 좋아 8월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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