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세계물산 여성복 '효율 유통'에 집중 한다!

2016-08-26 00:00 조회수 아이콘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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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의 여성복 「ab.f.z」, 「ab플러스」가 효율 유통 전략으로 F/W 시장 선점에 나선다. 메인 상품을 줄이고 기획 상품 비중을 늘려 트렌드와 베이직한 감성을 모두 잡은 스마트한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가격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두 브랜드 모두 올 하반기 중국 광저우에 생산공장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 ODM과 임가공 방식을 병행해 상품 퀄리티와 트렌드 적중률을 높이는 작업이 적극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ab.f.z」는 백화점 30곳과 아울렛 50곳을 전개 중이다. 주 점포는 갤러리아와 AK플라자에 집중돼 있다. 올 초에는 롯데아울렛 광명과 구리, 고양점 등에 속속 입점했으며 하반기에는 대전점과 광복점에도 연속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백화점 점포 확장보다는 아울렛 비중을 늘려 알짜배기 효율 매장을 늘려나가겠다는 것이 이들의 계획이다. 

현수형 여성복본부 이사는 “「ab.f.z」는 백화점과 아울렛을 병행하고 있다 보니 디자인의 감도를 균형감 있게 끌고 가는 점이 어려운 편이다. 올 초부터 실적이 부진한 매장을 정리하고 효율 매장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그 효과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7월과 이번 달 평균 점포 마감 매출이 확실하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ab플러스」는 작년 「ab.f.z」와의 합병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이 사라졌지만 현 이사가 복귀하면서 다시 본격적인 브랜딩을 시작했다. 원가에 대한 중심을 잡기 위해 선기획 포션을 늘리고 사입을 지양하는 전략을 펼치기 시작한 것. 브랜드 BI가 약해진 상태에서 사입 상품을 늘리는 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 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 이사는 “선기획 물량을 늘린 후부터 비슷한 스타일 상품이 확실하게 줄어들었다”며 “한동안 격변기를 겪어온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와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가격, 유통을 중심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전체적인 파이 확장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ab플러스」는 현재 전국 마트 70곳, 대리점 50곳을 중심으로 전개 중이다. 향후 홈플러스 점포 확장과 대리점 연속 오픈을 통해 알짜배기 수익을 낼 수 있는 효녀 브랜드로 재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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