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가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을 위한 ‘디자이너윈도’를 오픈했다.
지난 8월 31일 오픈한 ‘디자이너윈도’는 디자이너를 전면에 내세워 상품뿐만 아니라 컬렉션 룩북, 쇼룸 등 디자이너 브랜드 특유의 콘텐츠와 디자이너 일상을 담은 스토리까지 차별화된 패션 콘텐츠를 제공한다.
첫 오픈에는 고태용, 강동준, 곽현주, 이석태 등 12명의 국내 톱 디자이너들과 46명의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들의 개별 페이지를 통해 그들만의 신선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올해까지 100명 이상의 디자이너들이 네이버를 통해 사용자들과 만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디자이너윈도와 함께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그라폴리오에 ‘패션 디자인’ 영역을 새롭게 오픈하고 예비 패션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전문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서울패션위크에 신진디자이너들을 데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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