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크록스」가 신임 한국 지사장에 닛산 조셉(Nissan Joseph) 전 크록스인디아 지사장을 선임했다.

닛산 조셉 지사장은 지난 25년간 페이리스슈즈오스트레일리아(Payless Shoes Australia), 히벳스포츠(Hibbet Sports), 히코리브래드(Hickory Brands), 브랜드액세서리그룹(Brand Accessory Group), 액세서리익체인지(Accessory Exchange) 등 슈즈와 관련된 다양한 리테일, 브랜드에서 경영을 맡아온 인물이다. 

지난 2013년 크록스에 합류한 그는 크록스인디아 지사장을 역임하며 인도 내 「크록스」 판매 채널을 90개 도시로 확장시키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대리점, 홀세일 파트너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 원동력으로 알려졌다.

조셉 신임 지사장은 "크록스인디아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크록스코리아에서 홀세일 파트너들과의 돈독한 관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커머스 채널의 비중을 늘릴 것을 예고했다.

한편 전세계 90개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크록스」는 땅과 물에서 모두 신을 수 있는 보트 슈즈로 시작했다. 미국 영국 독일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특히 인기를 얻은 이 브랜드는 올 시즌 브랜드를 추구하며 로퍼, 힐, 웨지, 부츠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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