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쿠스스포츠코리아
아바쿠스스포츠코리아(대표 강석주)가 하반기부터 스웨덴 골프웨어 ‘아바쿠스’를 본격 전개한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기 전개사인 제이인터내셔널(대표 박정림)과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스웨덴 본사와 7년 간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아바쿠스스포츠코리아는 롯데백화점 바이어 출신으로 동의인터내셔날과 동광인터내셔날, 코튼클럽 등을 거친 강석주 대표가 설립한 법인이다.
강 대표는 “성장세를 타고있는 골프웨어 시장에 브랜드 로열티가 높은 ‘아바쿠스’의 가능성을 크게 보았다”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아바쿠스’는 스웨덴에서 20여년 간 명성을 쌓아온 정통 골프웨어로, 28개국에 전개되고 있다. 본사(아바쿠스스포츠웨어AB)는 국제 골프 대회 ‘솔하임컵(SOLHEIM CUP)'의 메인 스폰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국내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기능성 좋은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 있는 브랜드로,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유럽의 감성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심플한 디자인은 필드에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해 캐주얼로 착장하는 중장년층 고객이 상당수다. 여기에 뛰어난 가격경쟁력까지 (춘하시즌 평균가격대 16만원) 갖춰 점주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추동 시즌에는 직수입 상품을 100%로 구성하지만 내년부터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상품을 20~30% 가량 기획한다.
유통 전략은 올해 인수한 14개 매장를 정비하고 양질의 신규 매장으로 교체하는 데 주력한다.
지난달 24일 강남 직영점을 오픈했으며, 오는 11월 롯데몰 은평점에 입점한다. 내년에는 백화점, 가두점, 몰 등 다양한 채널로 판로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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