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지코리아(대표 김성민)가 캐릭터 캐주얼 ‘홀하우스’의 백화점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쇼핑몰, 아울렛, 인터넷쇼핑몰 등 수익 채널을 강화해 실리를 추구한다.
제이앤지코리아는 ‘홀하우스’의 영업이익을 높이기 위해 유통 수수료가 높은 A급 백화점 매장을 축소한 대신 AK플라자, 아이파크몰 등과 아울렛 유통 중심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전환했다. 25개 매장은 그대로 유지한다.
또 최근에는 자체 온라인쇼핑몰(holl-haus.com)을 오픈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홀하우스’의 경우 미키마우스 캐릭터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쇼핑몰 이후 빠르게 온라인 고객층을 흡수시키고 있다. 현재 미키 맨투맨, 티셔츠, 모자, 스누피 맨투맨 등이 인기 아이템.
제이앤지코리아는 ‘홀하우스’의 디즈니 ‘미키’, ‘미니’와 ‘폴프랭크’ 등의 캐릭터 라이선스를 연장해 대표 캐릭터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대 초중반 고객들의 쇼핑 행태가 온라인 특히 모바일로 급변하고 있는 만큼 ‘홀하우스’를 온라인 유통 환경에 맞는 브랜드로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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