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아시아 최초 ‘자이언트래빗’ 프로젝트를

2016-09-05 00:00 조회수 아이콘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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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회장 이명희)이 오늘(5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거대 토끼를 테마로 한 아트 프로젝트 ‘자이언트 래빗, 깜짝 습격’을 펼친다. 쇼핑, 레저,엔터테인먼트, F&B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스타필드 하남'은 이번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의 모습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트 프로젝트 ‘자이언트 래빗’은 호주 출신의 작가 아만다 페러가 시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도시에 거대 토끼 풍선을 설치해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도심을 뛰는 토끼의 침공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통해 환경, 자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다. 

‘블레이크 아트 프라이즈(Blake Art Prize)’를 비롯, 수차례 다양한 작품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4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뉴욕, 런던, 파리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활발히 전시됐는데 아시아에서는 이번 스타필드 하남 전시가 최초다.

스타필드 하남은 미사대로변, 실내 1층 보이드 공간, 다이내믹 파사드 앞 공간 등 내외부 곳곳에 거대토끼 총 12마리를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전세계 최초로 기존 8m 사이즈 토끼를 2배 가량 키운 15m 사이즈의 초대형 토끼를 설치하고, 흰색 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의 거대 토끼들을 최초로 선보여 색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2일~3일 이틀 간 ‘자이언트 래빗’이 트럭을 타고 신세계 본점, 신세계 강남점, 코엑스 일대를 돌아다녔다. 거대 토끼를 찾아 토끼 스탬프를 모으면 선착순으로 토끼 램프나 토끼 풍선을 증정하고, 향후 클레이로 토끼를 직접 만들어 보는 어린이 체험 이벤트와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이벤트를 연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부사장은 “신개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오픈에 맞춰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트 프로젝트 ‘자이언트 래빗’의 유치를 아시아 최초로 확정했다”며 “세계 최초로 15m 사이즈의 거대 토끼가 전시되고 다양한 컬러의 토끼들까지 선보이는만큼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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