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추위야’ … 겨울 매출 폭발
패션 업체가 수능 마케팅 효과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본격적인 겨울 특수를 누리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주말인 지난 17, 18일 양일간 패션 시장은 캐주얼 업체를 중심으로 아우터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브랜드별 매출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주말을 맞아 거리로 쏟아져 나오면서 이들을 타겟으로 한 캐주얼과 여성복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캐주얼은 이 달들어 판매 곡선이 지속적인 하향세를 그려왔으나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17, 18일 양일간 16억6천만원을 판매해 올해 주말 매출 최대치를 기록했다.
리얼컴퍼니의 ‘애스크’와 ‘도크’는 같은 기간 22억원어치를 판매했다.
18일 일요일에는 ‘애스크’가 147개 매장에서 8억1천만원, ‘도크’가 100개 매장에서 5억원 이상을 팔아치워 브랜드 런칭 이후 일 매출 최대치를 갱신했다.
휴컴퍼니의 ‘유지아이지’도 18일 전년비 25% 신장한 5억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웃도어는 젊은 층이 찾는 브랜드가 특수를 만끽했다.
골드윈코리아의 ‘노스페이스’는 18일 롯데와 현대에서 각각 전년비 66%, 65% 신장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롯데에서 56%, 현대에서 53% 각각 상승했다.
여성복은 백화점 창립 기념 행사 이후 전년비 15% 내외의 역신장을 이어오다 지난 주말 그 폭이 5% 내외로 줄었다.
특히 수능 영향으로 ‘톰보이’, ‘숲’, ‘온앤온’ 등 영베이직 군의 상승 폭이 타 존에 비해 더 컸다.
제품은 코트보다는 퍼 트리밍 점퍼류가 높은 판매 속도를 보였다.
남성복은 같은 기간 전년대비 1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모직 수트와 니트, 스웨터 등 코디 상품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업체들이 올 겨울 물량을 예년보다 일찍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따뜻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추위로 특수를 누리면서 반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11.23/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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