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비치진’ 27초만에 1억 클라우드펀딩 유치

2016-09-09 00:00 조회수 아이콘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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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비치진코리아(대표 이성진)가 지난 8일 클라우드 펀딩 개시 27초 만에 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시소펀딩(투자자와 대출자의 개인간 금융거래 P2P금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낮 12시에 ‘라구나비치진’의 브랜드 마케팅과 사업비용을 위해 클라우드 펀딩을 요청했다. 27초 만에 목표 투자금이 완료되면서 역대 최단 시간 투자자를 모집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펀딩은 1억원에 대한 투자금에 대한 연 수익률은 12%, 투자 기간은 3개월이다. 
담보물에 대한 평가는 의류와 잡화 약 9천여 점으로 시중 가격 기준으로 7억3천만원 상당이다. 
이번 펀드는 리워드 적용 케이스로 일정 금액을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투자 금액에 따라 리워드를 지급한다. 1천만원 이상은 40만원대 토트백을, 500만원 이상은 20만원대 크로스백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리더스커넥션으로 ‘라구나비치’ 가방을 전개해 오다가 2015년 미국 본사와 협의를 거쳐 ‘라구나비치진’ 국내외 상표권을 완전히 확보한 후 현 법인명으로 바꾸고 올해부터 라이선스 사업까지 확장했다. 의류, 액세서리, 선글라스 등 다양한 분야에 서브 라이선스 업체를 모집 중이며 ‘라구나비치’ 가방은 국내 백화점 정상 매장 입점과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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