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매니지먼트사 에스팀모델(대표 김소연)이 직접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믹샵 바이 에스팀(Mixop by Esteem- 이하 ‘믹샵’)'의 새로운 매장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 영플라자에 오픈했다.
에스팀모델은 믹샵의 이번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오픈을 시작으로 디자인 매니지먼트 사업은 물론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PB 상품 개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와의 협업 리미티드 에디션 제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소연 에스팀모델 대표는 "이번 매장 오픈은 상권의 위치상 중국 관광객들에게 믹샵은 물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믹샵과 입점 브랜드, 에스팀의 모델들도 해외 진출에 한걸음 더 나아가 한류의 한 흐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믹샵은 국내 톱모델인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안재현, 박성진 등이 소속돼 있는 에스팀모델(Esteem)이 2014년 6월에 압구정점을 1호점으로 시작한 편집숍이다. 믹샵은 ‘MIX’와 ‘SHOP’의 합성어로 패션,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정상급 모델과 셀러브리티가 사랑하고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상을 한 장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남성복과 여성복, 그리고 유니섹스 브랜드로 다양하게 구성해 믹샵만의 색다른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
믹샵은 일반 편집숍의 기능뿐 아니라 국내 디자이너 육성과 디자이너 매니지먼트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올해는 「살롱드서울」 「소윙바운더리스」 「잉크」 등 6개의 브랜드를 매니지먼트 브랜드로 선정해 각 브랜드의 콘텐츠 제작부터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 해외 페어와 쇼룸 연계 등 브랜딩 전략과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에는 SM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모델 매니지먼트 분야의 이례적인 만남으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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