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대표, 스웨덴 골프웨어 '아바쿠스' 수장으로

2016-09-09 00:00 조회수 아이콘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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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피플 강석주 대표가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아바쿠스」를 잡았다. 이 브랜드는 유럽 특유의 감성과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강점으로 국내에서 어떻게 전개 될 것인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마켓흐름과 상품력에 탁월한 시각을 갖고 있는 강 대표가 메가폰을 잡으면서 앞으로「아바쿠스」전개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강 대표는 롯데백화점 매입본부를 거쳐 북방섬유와 엠에프트레이딩의 「퀵실버」「MF!」 사업본부장을 맡았었다.이후 동의인터내셔널에서 여성복 브랜드인「머스트비」「페이지플린」의 사업본부장 전무로 활약했으며 지난 2008년 이너플랜 대표로 활동하다 「아니베에프」에 몸담았다.

아바쿠스스포츠코리아를 설립, 국내 패션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게 될「아바쿠스」는 스웨덴의 감성과 편안함을 담아 필드에서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트렌드 상품을 제안한다. 특히 이 브랜드는 퀄리티 대비 만족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강점. 바람막이 기준(10만원대 후반). 이번 F/W 시즌에는 대부분 수입상품으로 구성하지만 점진적으로 국내 라이선스 비중을 넓혀갈 생각이다.

강 사장은 "「아바쿠스」를 전개하는 세계 28개국중 라이선스 비즈니스는 저희만이 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경쟁력을 확보한 셈이죠. 골프웨어이면서 라이프스타일과 접목된 최고의 스타일링을 기대해주세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유통망은 현재 전개중인 매장중심으로 효율화에 집중할 것이며, 최근 오픈한 강남 직영점을 출발로 롯데은평점 등 백화점과 하께 내년에는 패션몰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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