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디자인 디렉터 출신의 방미애씨가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안나크루아(ANNACROIX)」가 독특한 디자인과 재미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하나의 핸드백에 여러가지의 참과 스트랩, 살아있는 느낌의 유머러스한 캐릭터 스티커 등을 이용해 소유자의 테이스트를 가미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백이라는 점이 이 브랜드의 특성. 모노그래밍 서비스도 이 브랜드의 독특한 개성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독특한 문구, 이니셜에서부터 나만의 표현까지 매력적인 문구를 제품에 구현해준다.
현재 삼성패션의 편집숍인 '비이커' 4개점과 코오롱 「시리즈」와 「에피그램」, 중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멀티숍, 롯데인도네시아 '힐앤토트', SSG몰과 자사몰 등에서 판매되는 「안나크루아」는 페미닌 감성이 돋보이는 차별화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이번 16FW 시즌에는 트렌드인 프릴 디테일과 플라워 패턴을 녹여내어 트렌디한 신상품 플로럴백을 출시했다. 보다 여성스러운 감성을 녹여 새롭게 선보이는 ‘플로럴백’은 화려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백 라인이다. 시크한 컬러감과 섬세한 디지털 프린트 기법으로 제작된 플로럴백은 바로크 특유의 클래식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던하면서도 화려함이 더해진 플라워 패턴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구현해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탄력성이 뛰어난 양가죽 소재로 우아함을 더한 플로럴백에 유니크한 느낌을 더해 줄 스트랩은 롱한 길이감의 양가죽 프릴 디테일의 숄더 스트랩과, 송치소재에 영피 프릴이 얹어진 Half 길이의 스트랩 참 2가지로 출시해 클러치와 함께 믹스매치하면 다양한 백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기본 클러치로 화려함과 은은함을 느낄 수 있는 바로크 무드 룩을, 프릴 디테일의 스트랩이나 참과 매치하면 트렌디한 데일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올 가을 트렌디룩을 책임질 안나크루아의 ‘플로럴백’은 안나크루아 쇼룸 및 공식 홈페이지(http://www.annacroix.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미애 대표는 논노 「9to9」을 시작으로 신원「씨」, 한섬 「타임」 하라패션 「윈」을 거쳐 한섬 「SJ」등 주요 패션기업의 여성복 디자인 실장을 지냈으며 네티션닷컴의 캐릭터캐주얼 브랜드 「A6」에서 스포츠와 캐주얼의 믹스를 경험했다. 제일모직에서 「빈폴」 디자인 총괄 상무로 여성복과 액세서리팀을 이끌었으며 이어 현대한섬 「랑방스포츠」의 크리에브 디렉터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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