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디자이너와 캐주얼 라인 협업
최근 스포츠, 아웃도어 업계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브랜드나 디자이너, 아티스트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컬럼비아코리아의 ‘마운틴하드웨어’는 최근 알파인 아웃웨어 소재와 기술을 어반라이프 스타일에 적용시킨 ‘콜한X마운틴하드웨어’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였다.
미국을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콜한(Cole Haan)’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마운틴하드웨어’의 기술력을 접목간 시티 캐주얼이다.
주력 제품군인 ‘제로 그랜드(Zero Grand)’ 라인으로, 긴 길이의 트렌치 코트, 출퇴근 룩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가벼운 다운재킷,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백팩 등 세련된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제안한다.
아식스코리아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는 디자이너 안드레아 폼필리오와 함께 ‘오니츠카타이거 X 안드레아 폼필리오’ 컬렉션을 내놓았다.
안드레아 폼필리오는 15년 동안 밀라노, 뉴욕, 파리를 오가며 알렉산드로 델라쿠마와 프라다, 캘빈클라인, 입생로랑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은 실력파 디자이너이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캐주얼과 스트리트 웨어의 감각적인 조합으로 각기 다른 소재와 패턴, 그리고 컬러와 질감의 조합을 통해 위트 있는 레트로 룩을 연출한다.
푸마코리아의 ‘푸마’는 LA 스트리트 브랜드 ‘스탬피디’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했다.
‘푸마’와 ‘스탬피디’의 협업은 작년과 올 상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이번 컬렉션은 고급스러운 스트리트 룩을 즐기는 남성들을 위한 제품으로 탄생했다.
특히 ‘푸마’의 스포츠 헤리티지와 ‘스탬피디’의 모던한 디자인이 어우러져, 한층 고급스럽고 미니멀한 스타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
슈즈 뿐 아니라 티셔츠와 타이츠, 러닝 재킷 등으로 이루어진 의류 컬렉션은 스포츠웨어의 기능성은 살리고 세련된 디자인을 더했다.
아디다스코리아의 ‘아디다스’는 현재 스포츠 브랜드 중 가장 활발한 협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카니예 웨스트와 장기 파트너쉽을 갖고 지난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선보였던 이지 브랜드를 스트리트 패션뿐만 아니라 스포츠 제품까지 확장하기로 했다.
‘아디다스’는 카니예 웨스트와의 협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력에 카니예 웨스트의 창조적인 미적 감각을 접목시킬 계획이다.
카니예 웨스트는 음악, 문화, 패션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영감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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