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조(대표 박용수)의 「리버클래시」가 올 상반기 전년대비 65% 매출 신장을 이뤄 주목된다. 지난 2014년 3월 론칭한 이 브랜드는 롯데아울렛 중심으로 20여점(파주점 의정부점 진주점 등)을 전개하는 가운데 롯데 김해점 등은 매출 1, 2위를 다툴 만큼 성과를 내고 있다.
이 회사의 「지오송지오」에 이어 자체 브랜드로 선보인 「리버클래시」는 자가 생산공장을 기반으로 100% 국내에서 제조해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지오송지오」 보다 실용적인 상품과 편안한 스타일을 제안해 폭넓은 소비층을 흡수하고 있다.
「리버클래시」 측은 “우리 브랜드의 신념인 ‘웰메이드 프로덕트’를 실현해 나가면서 경기 불황 속에서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뉴욕 캠페인 화보 컷을 선보이는 등 홍보에도 주력하며, 온라인숍 운영 등으로 매출 볼륨화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론칭 3년차를 맞은 「리버클래시」는 올해 매출 1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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