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LBL’ 110억원 매출

2016-09-27 00:00 조회수 아이콘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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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여성복 ‘LBL(엘비엘)’이 지난 24일 특집 방송에서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지난 24일 롯데홈쇼핑의 대표 패션, 뷰티 프로그램 ‘정윤정쇼(정쇼)’를 통해 ‘LBL’의 지블리노 코트, 토스카나 코트, 베네타 코트, 제니스 밍크 슬리브 코트 등을 판매해 이 같은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베이직한 디자인에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하는 지블리노 코트는 방송 시간 40여분 동안 31억원 어치를 판매했고 스페인산 양 모피를 사용한 스페인 토스카나 코트는 35분 간 2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전부터 사전 주문 건, 동시 주문 건이 폭주했다. 최고급 소재와 제품 컨셉이 방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노력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LBL’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9월 초 선보인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로 고급 소재를 사용해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배우 오연수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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