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스키·보드복 트렌드

2007-11-29 10:08 조회수 아이콘 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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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스키·보드복 트렌드

 

최근 스포츠 업체들이 스키·보드복 출시를 완료하고 매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선보인 스키·보드복은 기능성과 패션성을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 시즌까지 인기를 모았던 스키복과 보드복이 결합된 퓨전 스타일은 찾아볼 수 없다.

마니아 증가로 스키복은 스키 본연의 기능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 시켜 보드복과 착장 구분을 명확히 하고 있다.

반면 보드복은 점점 캐주얼화 되면서 기하학 패턴 프린트나 화려한 전사 프린트 선염, 자카드 등으로 화려해졌다.

또 점프, 회전 등 움직임이 많은 보드의 특성을 살려 헐렁한 착용감을 살리고 슬림해진 스키복과 거리감을 두고 있다.

‘헤드’ 이효정 실장은 “올해 스키와 보드복은 패션 트렌드에 맞게 미니멀리즘과 퓨처리즘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며 “미니멀리즘 영향으로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단순화되고 절제된 디자인이 강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퓨처리즘을 반영해 실버, 골드 등 메탈 소재들도 많이 사용됐다”고 말했다.

스키복은 심플함을 강조하면서 마니아들을 위한 기능성이 대폭 보강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스피드를 즐기는 스키어들의 안전을 위해 신체 주요 부위(팔꿈치, 무릎, 어깨)에 보호장치(프로텍터)를 부착, 신체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휠라코리아의 ‘휠라’는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스키·보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지도를 모티브로 사용하거나 디지털 프린팅 기법을 사용한 제품도 출시했다.

FnC코오롱의 ‘헤드’ 스키복은 선수가 입어도 손색이 없는 기능성을 강조했다. 

또 골절이나 타박 등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유럽 규격을 만족시킨 프로텍터(보호대)를 적용했다.
 
보드복의 경우 스타일적 요소가 합쳐져 마치 유행이 없는 듯한 유행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엑스알코리아의 ‘EXR’은 혁신적이고 스포티브한 보드복을 출시했다.

자체 패턴과 색상을 활용해 설원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이들 브랜드의 전반적인 경향은 남성용은 기능적인 느낌을 강조해 심플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전문가 느낌이 나며, 여성용은 퓨처리즘을 반영해 반짝이는 소재와 실버, 골드 컬러로 은은한 화사함을 자아내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여성의 날씬해 보이고 싶어 하는 욕구로 슬림핏 디자인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휠라’ 구소연 디자인 실장은 “너무 화려한 컬러나 지나친 장식보다는 퓨처리즘 영향으로 은은하게 화사함을 자아내는 스타일의 스키·보드복이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일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고급스러우면서도 활동성을 강조한 스타일에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현상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11.29/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