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힐러리 클린턴 후보 부활에 기여
올해 파워 슈트의 컬러는 섬유 못잖게 역시 매우 다양하다. 전통 슈트 컬러로 전해지는 Black, Grey, Beige는 물론이고 Hot pink, Dark Green, Yellow, Coral 등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10여 년 만에 돌아온 올 해의 파워 슈트의 특색은 다양성이다. 1980년대 패션계가 성공한 워킹 우먼에 주목하면서 탄생한 파워 슈트는 10여 년간 폭발적 인기를 누리다 여성적 부드러움에 밀려 한동안 사라졌었다.
파워 슈트의 부활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여성의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 연일 매스컴의 헤드라인에 오르는 미국의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도 올해 파워 슈트 부활에 크게 기여 했다. 특별히 패션에 남다른 감각을 지녀 다양한 디자이너의 의상을 골고루 입는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후보로 조명을 받으면서 파워 슈트 역시 유행을 몰고 왔다.
자신의 트위터 프로파일에 자신을 ‘팬트 수트의 열렬한 애호가’(Pantsuit Aficionado)라고 소개할 정도로 힐러리 클린턴은 여성 정장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표현한다.
이와 같은 여성 정장의 붐으로 인해 캐주얼 브랜드 J- Crew나 Guess, Gap등도 최근 Power Jacket을 선보이기에 여념이 없다.
한편 지난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Texworld Paris F/W 2016’에는 뉴욕의 많은 대형 의류업체 디자이너와 소싱 담당자들이 참관 차 방문했다. 이들은 2017년 F/W 디자인 컨셉트와 스타일, 컬러 등을 정리해 본격적인 원단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들의 소싱과 개발 요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월 뉴욕 원단 시장은 그간 열심히 준비해 공급한 춘계용 견본에 대한 벌크 오더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기다. 이미 8월부터 상당수의 오더가 나왔어야 함에도 다소 부진한 경기영향으로 인해 계속 늦춰지고 있다. 9월 뿐 아니라 10월까지도 핫 딜리버리(Hot delivery) 요청의 오더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