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들이 이색 매장을 선보여 집객력을 높이고 매출 상승 효과를 얻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많은 여성복 브랜드들이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카페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이색 매장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유통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박춘무는 2년 전 청담동 본사에 ‘데무’, ‘박춘무컬렉션’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용품을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오가닉 의류 20~30여종, 침구류, 수건, 런드레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용품을 판매한다. 또한 매장 한쪽에서는 카페도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 매장에 비해 집객 효과는 약 50% 높은 편이고 매출은 20% 정도 더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또 ‘마리끌레르’는 작년 8월 포항에 파리의 상류층 가정집을 기본 컨셉으로 하고 화초를 두어 편안한 가든 느낌으로 연출한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매장과 카페가 결합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면서 차를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브런치 가게가 밀집한 구리 별례에 매장을 오픈했다. 별례점은 월 평균 5천만원 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집객력은 다른 매장에 비해 30~40% 정도 높은 편이다.
‘이새’도 최근 신세계 강남점에 카페와 ‘이새’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결합한 ‘이새 플러스 오가닉 라이프’ 매장을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여성 라운지웨어, 남성복 및 오가닉 코튼을 자연 염색해 만든 아동 잠옷 등을 판매한다.
또한 ‘이새’는 각 지역 장인들과 협업한 옥칠 공예 티스푼과 포크, 제주의 흙을 사용해 만든 옹기 및 천연 소재로 만들고 자연 염색한 베딩 제품, 향초 등 다채로운 리빙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c)패션채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