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에서 2030으로 타깃 전환
아웃도어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몇 년 동안 아웃도어 시장이 침체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이 쏟아지고 있는데 특히 겨울 아웃도어 시장의 최대 승부처인 다운 시장을 놓고 많은 브랜드들이 라이프스타일을 화두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올 겨울 일상부터 여가, 아웃도어까지 아우를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로서의 다운 제품을 출시, 스포츠에서 패션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공략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패션 시장의 핵심 트렌드 스타일로 부상한 스카잔, 항공점퍼 스타일의 다운들이 크게 늘어나며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또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이번 시즌 스타일을 강조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TV 광고 캠페인을 통해 달라진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캠페인의 핵심은 달라진 상품과 함께 젊은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는 것이 과거와 달라진 점이다.
‘노스페이스’는 탁월한 보온성과 쾌적함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신체 컨디션을 유지시켜 주는 VX재킷 2016년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 VX재킷은 인체 복사열을 원적외선 형태로 반사하는 ‘VX HEAT’ 기능이 추가돼 보온력을 업그레이드했고 재킷뿐만 아니라 베스트, 코트 등으로 확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 ‘노스페이스’는 에어 플리스 봄버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가을철 야외 운동 시 착용 가능한 항공점퍼 스타일 재킷이다.
‘코오롱스포츠’는 항공점퍼 스타일의 경량 패딩 키퍼 이글 보머 재킷을 출시했다. 과감한 독수리 자수로 개성을 더했으며 다양한 아이템과 믹스 매치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은은한 광택과 함께 촉감이 우수하고 방풍 효과도 뛰어난 고밀도 폴리 2D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해 차가운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블랙야크’는 전속모델 지코와 함께한 힙합 콜래보레이션 엣지 다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지코의 대표곡 ‘VENI VIDI VICI’ 비트에 엣지 다운의 다양한 스타일을 녹여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영상 속에서 엣지 다운은 클래식, 오리지널, 숏 등의 다양한 형태로 등장, 스웨그 넘치는 힙합스타일부터 깔끔한 정장 스타일까지 제안했다.
‘라푸마’는 겨울 주력 패딩 아이템 샬레의 TV 광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겨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라푸마’는 ‘스타일로 회복하다’를 시즌 캠페인으로 잡고 선보인 샬레 패딩은 심플한 프렌치 스타일 디자인으로 허리 벨트와 라쿤 퍼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었다. 최고급 나일론 소재와 구스 다운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는 알포드 항공점퍼를 선보였는데 볼륨감 있는 디자인과 짧은 기장의 블루종 재킷으로 보온성이 우수한 듀폰 패딩 충전재를 사용해 간절기 시즌에 착용하기 적절한 제품이다.
‘밀레’는 보온성이 우수한 경량 항공점퍼 에귀 재킷과 씨네 재킷을 출시했다. 에귀 재킷은 따뜻한 공기를 가두어두는 힘이 우수한 덕 다운을 솜털과 깃털 9:1의 비율로 충전해 충전량이 적은 경량 스타일임에도 보온력이 뛰어나다. 씨네 재킷은 특수 나노 화학물질이 태양에너지를 흡수하는 순간 분자 간에 충돌을 일으켜 수초 안에 스스로 열을 내 온도를 상승시켜주는 차세대 친환경 보온 소재인 ‘쏠라볼’을 충전재로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브랜드들이 어덜트로 돌아서는 데 반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오히려 2030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핵심 아이템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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